[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프로축구 울산현대가 브라질 출신 공격수 호베르또 세자르(Roberto Cesar Zardin Rodrigues)를 데려와 공격력을 한층 강화했다.
울산은 11일 보도 자료를 통해 "브라질 1부 리그 코리치바 FC에서 활약한 호베르또 를 계약기간 1년에 임대 영입했다"라고 밝혔다.
입단을 마친 그는 "아시아축구연맹(ACL) 우승 팀 울산에 오게 돼 영광"이라며 "올 시즌 K리그 클래식에서 명문 팀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호베르또는 11일 오전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뒤 12일 울산의 동계훈련지인 괌으로 이동,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김흥순 기자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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