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선 당선인 대변인은 8일 오후 서울 삼청동 금융연수원에 마련된 인수위 공동기자실을 찾아 "박 당선인은 경제 위기 상황에서 기업인들의 활동을 격려하고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라며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다만 구체적인 시간과 장소는 공개하지 않았다. 그는 "당선인의 경우 대통령 준해 일정의 장소와 일시 사전 보도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박 당선인은 대선 직후인 지난해 12월 26일 첫 외부일정으로 중소기업중앙회, 소상공인연합회, 전국경제인연합회를 찾아 경제 위기 극복과 경제민주화 등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이민우 기자 mw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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