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종일 기자] 한국전력이 오는 10일까지 전국 14개 지역본부 298개소, 6개 전력그룹사 35개소에서 공동으로 '겨울철 정전대비 위기대응 훈련 홍보 캠페인'을 펼친다.
한전은 이번 캠페인에서 겨울철 정전대비 위기대응 훈련 일정 및 행동요령과 전력수급의 심각성 및 절전 필요성 등을 집중 홍보해 범국민적 절전 공감대를 확산할 계획이다.
조 사장은 "지난해 12월초부터 강추위로 전력위기상황이 상시화됐고 올 1월도 수급상황이 상당히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번 기회에 정전발생시 행동요령을 충분히 익힐 수 있도록 훈련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겨울철 정전대비 위기대응 훈련'은 전력비상 단계 중 예비력 200만㎾ 미만 '경계단계'(10시~10시10분)에서 가정 ㆍ 상가ㆍ 사무실ㆍ 산업체의 절전 행동요령과 순환단전 상황인 예비력 100만㎾ 미만 '심각단계'(10시10분~10시20분)로 구분해 정전발생시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종일 기자 livew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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