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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나눔재단, 우즈벡 고려인 초청 어학연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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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만호 KDB금융그룹 사장(뒷줄 좌측에서 8번째)이 8일 우즈베키스탄 고려인 동포 대학생들과 여의도 KDB금융그룹 본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윤만호 KDB금융그룹 사장(뒷줄 좌측에서 8번째)이 8일 우즈베키스탄 고려인 동포 대학생들과 여의도 KDB금융그룹 본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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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KDB나눔재단이 우즈베키스탄 고려인 대학생을 초청해 한국어학연수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참가하는 대학생들은 구소련 스탈린 시대에 중앙아시아로 강제 이주한 고려인 3세대 12명으로, 지난 4일 한국에 입국해 어학연수와 문화 체험을 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다음달 15일까지 총 6주 간 마련됐다.
한국어 강의는 인천 송도에 위치한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한국어학당에서 진행된다. 이밖에 인사동 방문과 스키강습, 공연관림 등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재단은 지난해 7월에도 '한국방문프로그램'을 실시, 1주일에 2차례에 걸쳐 우즈벡 거주 고려인 대학생 20여명을 초청해 한국의 역사·문화·경제를 소개한 바 있으며, 12월에는 우즈벡 동포 1세대의 방문을 후원했다.

박용하 KDB나눔재단 사무국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참가자에게 동기를 부여해 한국 유학, 취업, 정착까지 이어지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재외 동포를 위한 한국 방문, 유학 프로그램 등을 마련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한민족에 대한 정체성을 고취하고 그들이 한국과 현지 국가의 가교역할을 하는 것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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