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3일 국제도시 광주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불법광고물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광주시 건축주택과는 이날 오후 2시부터 북구청, 서구청 직원들과 함께 상무지구와 금호·쌍촌지구, 동림·운암지구 등 상가밀집 지역 3곳에서 도로변에 부착된 불법 벽보와 현수막 등을 철거하고, 상가 주민들을 대상으로 옥외 풍선광고물 등에 대한 자진 철거를 유도했다.
광주시 강백룡 건축주택과장은 “국제행사를 앞두고 민주·인권·평화 도시로서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 만들기에 상인들이 앞장서 불법광고물을 제거하는 자정운동을 벌여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선규 기자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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