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천호뉴타운을 포함해 주민투표를 진행한 6개 구역은 5곳은 구역 해제, 1곳은 사업 추진이 결정됐다. 중랑구 묵동7구역과 금천구 시흥15구역은 주민의견 청취 전 30% 이상의 주민 요청으로 투표를 거치지 않고 구역 해제가 결정됐다.
시는 이번 우선 조사에 이어 추진주체가 없는 155개 구역에 대해서도 실태조사를 하고 있으며, 이달 사업성 분석을 마치고 다음 달부터 주민의견 수렴 절차에 들어간다.
추진주체가 있는 70개 구역 중 시범시행 5개 구역은 2월 말, 나머지 65개 구역은 4월께 실태조사 결과를 주민에게 통보해 사업 지속 여부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김창익 기자 wind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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