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이 쇠외계층을 돌보는 세밑 봉사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29일 광주시에 따르면 강 시장은 전날 오후 광주 광산구 소촌동에 위치한 솔잎쉼터를 찾아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밑반찬 만들기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날 강 시장과 함께 구슬땀을 흘린 솔잎쉼터 봉사단은 1980년부터 30여년 동안 사랑 나눔을 ,실천해 우리사회의 빛과 소금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솔잎쉼터 봉사단은 동명요양원, 이일성로원, 세실리아요양원 등에서 생활하는 치매 어르신들의 목욕 및 말벗봉사, 헌혈참여, 장애인과 소외계층 가구 아동 돌보미 봉사 활동을 통해 공동체 사회 구현에 앞장서 왔다.
광주시 관계자는 “지역소외계층에 대한 이웃사랑 실천을 통해 나눔을 뜻 깊게 전하는 방법이 바로 봉사이다”면서 “자원봉사의 사회적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자원봉사자들이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선규 기자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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