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사진 맨 왼쪽 세 번째부터) 장형옥 함께하는재단 이사장, 김용환 수은 행장, 나영돈 고용노동부 국장 등이 탈북민취업지원센터 개관식에 참석해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이 탈북민의 취업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해온 사회복지법인 함께하는재단의 '탈북민취업지원센터'에 2000만원을 후원했다고 26일 밝혔다.
김용환 수은 행장은 이날 양천구 신정동에 소재한 탈북민취업지원센터 확장·개관식에 참석해 장형옥 함께하는재단 이사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 행장은 이 자리에서 "수은은 지난 5월 탈북민을 고용한 사회적기업에 설비 자금을 지원한 데 이어 이번에 탈북민 취업지원까지 후원하는 등 탈북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쳐 왔다"면서 "수은의 후원이 희망 씨앗이 돼 탈북민의 남한사회 정착과 자립에 큰 결실로 맺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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