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 '학교2013'의 최다니엘이 불법 청소년 고용 문제를 건드렸다.
25일 방송한 KBS2 월화 드라마 '학교2013'(연출 이민홍 이응복, 극본 이현주 고정원)에서는 불법 청소년 고용에 대해 일침을 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학교에 자퇴원을 낸 남순(이종석 분)은 주유소 아르바이트를 시작했고 세찬(최다니엘 분)이 결국 이를 알게 됐다.
세찬은 가만있지 않았다. 그는 "청소년 최저 시급이 얼마인 줄은 알고 있느냐. 바보 같이 그것도 못 찾아 먹고 있느냐"며 핀잔을 준 뒤 사장을 향해 청소년 불법 고용임을 통보했다.
당황한 주유소 사장은 인턴 기간이라고 둘러댔지만 세찬은 결국 남순을 데려가기 위해 자신의 차를 빼지 않고 주유소를 점거했다. 결국 사장은 세찬에게 두 손을 들고 남순을 보내주고 말았다.
이금준 기자 music@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