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10시 서울 중구 소재 사랑의 열매 회관에서 전달된 성금으로 캠코는 저소득 서민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15개 광역지자체와 캠코 10개 지역본부를 연계해 결식아동·청소년 급식지원, 난방비 및 방한용품 등을 약 9000세대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장영철 캠코 사장은 "올 겨울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12월부터 2월까지 동절기 3개월을 사회공헌특별활동기간으로 정했다"면서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서민층의 경제적 자립과 자활을 지원하는 국민을 위한 따뜻한 공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캠코는 저소득ㆍ금융소외계층의 자립 능력 강화를 위한 '희망 리플레이(Replay) 프로젝트'를 2009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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