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현대차가 16일부터 이달 말일까지 다가오는 2013년 새해를 맞이해 감동과 사랑을 전하는 ‘더 브릴리언트 카운트 다운 2013 (The Brilliant Count Down 2013)’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더 브릴리언트 카운트 다운 2013’은 현대차 ‘리브 브릴리언트(Live Brilliant)’ 캠페인의 일환으로 새해를 맞아 현대차가 ‘희망’, ‘감동’, ‘열정’의 메신저가 되어 사랑하는 이에게 감동의 순간을 선사하기 위해 준비됐다.
우선 현대차는 김민수 군을 향한 고객들의 응원 메시지가 이벤트 사이트에 3만 건 이상 모이면, 12월 31일 서울시 강남역 엠스테이지(M-Stage) 특별무대에서 김민수 군의 피아노 연주회를 연다.
김민수 군(16)은 발달장애 1급에도 불구하고 악보 없이 청음만으로 완벽한 연주를 선보여 감동을 선사한 피아니스트로, 평소 김민수 군과 그의 어머니는 많은 사람들 앞에서 피아노 연주를 선보일 수 있는 자리를 꿈꿔왔다.
이와 함께 이벤트 사이트를 통해 지인들에게 평소 전하지 못했던 감사와 희망의 메시지를 남기면 페이스북과 연계해 메시지를 전달해 주는 이벤트를 마련하고 이벤트에 참가한 고객 중 2013명을 추첨으로 선정, 음료 기프티콘도 제공한다.
현대차는 지난해에도 강남역 일대에서 대형 풍선에 고객들의 새해 소망을 적어 띄우는 ‘위시볼(Wish Ball) 이벤트’ 등 이색적인 새해맞이 이벤트를 펼친 바 있으며, 향후에도 이와 같은 고객 참여형 새해맞이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감동, 소망을 전달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보다 많은 고객들이 다가오는 2013년을 준비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감동의 메시지를 전하길 바란다”며 “현대차는 고객들의 희망찬 새해를 기원하고, 고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는 31일 오후 10시 강남역 엠스테이지에서 펼쳐지는 ‘더 브릴리언트 카운트 다운 2013’ 메인 이벤트에서는 김민수 군의 피아노 연주회 외에도 인기가수 스윗소로우, 울라라세션의 공연과 현대차가 준비한 이색적인 새해 카운트 다운 세레모니 등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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