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가족 등 60여명 연탄 3000장 어려운 이웃에 전달
따뜻한 사랑과 미래에 대한 희망을 부여하기 위한 행복한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동아리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행복 나눔 ‘사랑의 연탄배달’은 오전 10시부터 회원 34명이 참여한 가운데 세대당 연탄 300장씩 3000장을 전달했다.
그동안 활동 내용을 보면 애일의 집(6회), 소화성 가정(5회), 늘해랑 아동센터(2회), 행복재활원, 농촌 일손 돕기, 사랑의 연탄배달(2회), 수단으로 pen 보내기 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봉사에 참여한 한 회원은 “봉사를 하면서 그곳에 계신 분들이 조금이나마 즐거워하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들 역시 행복을 느끼고 있고 도움을 주기보다는 오히려 배우고 오는 점들이 많다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박성호 기자 sungho3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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