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2013년 프로축구 2부 리그에 참가하는 고양 Hi FC가 현 이영무 감독을 프로전환 초대 감독으로 선임했다.
고양 Hi FC 29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급격한 변화보다는 안정적인 운영을 통한 연착륙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아 오랜 기간 감독으로서 능력을 발휘해 온 이영무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기기로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고양 Hi FC는 이영무 감독의 계약 조건을 추후 협상하기로 했다. 구단은 조만간 감독의 권한과 구단 사무국과의 협력 체제 등에 관한 매뉴얼을 제작, 선진적 구단 운영의 기틀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또 이영무 감독이 맡고 있던 단장 직을 당분간 공석으로 두고 적절한 시기에 알맞은 인사를 영입할 계획이다.
김흥순 기자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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