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에 따르면, 문씨는 지난달 중국 광저우 한 술집에서 현지인으로부터 한화 160만원에 사들인 메트암페타민(일명 필로폰) 21.5g을 콘돔에 숨겨 국내로 몰래 들여오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문씨는 사들인 필로폰 중 0.1g은 구매 바로 이튿날 본인이 커피에 타 마신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나씨는 지난 9월 대전 각지에서 임모씨에게 4차례에 걸쳐 총 0.36g의 필로폰을 매매·제공한 혐의다.
정준영 기자 foxfu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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