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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참여정부가 계획한 혁신도시, 적극지원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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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강원)=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가 2일 강원도 원주 혁신도시 부지를 방문해 혁신도시 완공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문 후보는 "원주 혁신도시에 12개의 공공기관과 함께 산하기관 연구소 민간기업까지 이전해, 클러스터 형성해서 인구 3만1000명이 입주한 자족적인 도시가 되도록 중앙정부가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혁신도시는) 참여정부가 계획했던 것이기 때문에 더 관심갖고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업도시도 참여정부가 혁신도시와 함께 추진했던 것인데 부지 매입 때문에 지지부진 하다고 하니 그부분도 관심갖고 지켜보겠다"고 전했다.

앞서 원창욱 원주시장은 원주 혁신도시에서 1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기업도시의 분양률이 4% 밖에 되지 않는다고 지원을 당부했다. 원 시장은 "원주가 수도권 인접지역으로 분류되면서 부지매입 비용의 중앙 정부 지원이 40%에서 15%로 줄어들었다"며 "수도권 인접지역 해제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문 후보는 또 혁신도시 부지에 있는 중앙선 철도의 간이역인 '반곡역'을 찾아 "간이역을 보존하도록 결정해서 고맙다"고 말하며 간이역사를 둘러봤다. 반곡역은 현재 지역 예술인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갤러리로 이용되고 있다.
한편 이날 문 후보는 강원지역 지지율 확보를 위해 춘천에서 진행한 '강원 미래발전 전략을 위한 전문가포럼'에 참석했다. 전날 강원도 고성과 속초, 강릉 등을 잇따라 방문해 강원 지역 지지율을 다지기를 진행한데 이은 행보다.



원주(강원)=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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