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폰(MVNO) 가입자 1년 만에 100만 명 돌파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이동통신사의 망을 임대해 저렴한 요금에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알뜰폰(MVNO)의 가입자가 100만 명을 넘어섰다.
18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국내 알뜰폰 가입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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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휴사 21만3000여명 등 총 101만2000여명으로 집계됐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지난해 하반기 통신비 인하 대책 중 하나로 알뜰폰 활성화 정책을 추진한 지 1년여 만에 100만 가입자를 돌파하는 성과를 거둔 것이다.
하지만 알뜰폰이 전체 통신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5300만 가입자 규모인 전체 이동통신 시장에서 알뜰폰 가입자는 2%에도 채 미치지 못한다. 또한 알뜰폰 업체 24개사의 올해 1~7월 매출총액은 1135억원에 불과하다.
업계 관계자는 "알뜰폰 사업자가 시장에서 공정한 경쟁을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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