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인터뷰] 박인비 "올해의 선수상도 욕심"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상금왕은 물론이고 올해의 선수상까지 욕심나요."

'상금랭킹 1위' 박인비(24ㆍ사진)가 14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골프장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사임다비말레이시아 우승 직후 "이번에는 코스가 나와 맞지 않아 기대도 안했다"며 "막상 우승하니 올해의 선수상까지 욕심이 생긴다"고 했다. 이번 우승으로 '상금왕' 부문에서 유리한 고지에 올랐고, 올해의 선수 포인트에서도 1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를 바짝 추격하게 됐다.
박인비는 "친구인 (최)나연이가 디펜딩챔피언이라 긴장을 많이 했다"며 "15번홀에서는 긴장 탓에 미스 샷까지 했지만 전반적으로 잘 풀렸다"고 소감을 말했다. 17번홀에서 박인비가 보기를 범해 위기를 맞았지만 최나연은 티 샷이 벙커에 박혀 언플레이어블을 선언하는 바람에 2타를 잃었고 결국 박인비가 2타 차 우승을 차지했다.

박인비는 이번 대회까지 두 차례의 우승을 포함해 10연속 '톱 10' 진입이라는 일관성을 과시하고 있다. 이에 대해 "올 들어 드라이브 샷과 아이언 샷의 정확도가 높아져 버디 기회가 많아졌다"면서 "부상이 없고 컨디션도 좋다"고 덧붙였다. 박인비는 이날 밤 한국으로 입국해 19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골프장에서 개막하는 LPGA투어 하나-외환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손은정 기자 ejson@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