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웅진코웨이, 관전포인트는 25일 비공개 미팅<현대證>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현대증권은 12일 코웨이 에 대해 웅진그룹의 기업회생과 웅진코웨이의 매각이 동시에 이뤄질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려있다면서 목표주가 5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상구 현대증권 연구원은 "웅진코웨이 매각 관련 일정을 기다리는 국면인 만큼 당분간 주가는 박스권 움직임이 예상된다"며 "이달 25일 예정된 법원, 채권단, 그리고 기존 계약상대방인 MBK파트너스과의 미팅 결과가 중요한 단기 변수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전일 법원이 웅진홀딩스와 자회사 극동건설 법정관리 신청을 승인했다"며 "법정관리인으로는 최근 언론 보도대로 웅진그룹측 인사를 선정했고, 동시에 절충안으로 채권단측에서 제시한 구조조정담당책임자를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결정으로 기업 회생과 웅진코웨이 매각이 동시에 이뤄질 가능성이 열려 있지만 일정이 구체화되지 않은 만큼 향후 일정이 주요 변수가 될 것이라는 평가다. 그는 "5일 채권단과 웅진코웨이, 기존 매수 계약 상대방인 MBK파트너스와 비공개 미팅을 가질 예정"이라면서 "이번 미팅은 웅진코웨이가 조기 매각될 것인지 아니면 후순위(2014년 이후 추정)로 매각될 지 가늠하는 중요한 장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정재우 기자 jjw@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포토] 북한탄도미사일 발사

    #국내이슈

  •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