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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산림포럼 ‘비전 2030’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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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서울 산림비전회관서 이돈구 산림청장 등 참석…‘숲 만들어 자연을 건강하게 사람을 행복하게’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동북아산림포럼(이사장 최현섭 전 강원대 총장)은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산림비전회관에서 ‘비전 2030 선포식’을 가졌다.

동북아산림포럼은 ‘건강한 자연, 행복한 사람’을 슬로건으로, ‘숲을 만들어 자연을 건강하게 사람을 행복하게!’를 비전으로 정했다.
모든 인류가 건강한 자연 속에서 행복한 삶은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일에 앞장서고 동북아시아 지역경계를 넘어 도움이 필요한 곳은 세계 어디든 찾아가겠다는 약속이다.

실천방안으로 ▲2030년까지 5000ha(2000만 그루) 숲 조성 ▲숲 체험교육, 학교 숲 조성으로 미래 숲 일꾼 양성 ▲숲을 거점으로 한 지역환경운동 전개 ▲사막화방지, 기후변화대응, 유엔새천년개발목표 달성을 위한 국제기구 및 비정부기구(NGO)와의 연대활동 등을 추진한다.

최현섭 동북아산림포럼 이사장은 “나무를 심는 일이 사람을 얼마나 행복하게 하는지 고민하고, 세상에 알리고, 함께 나무를 심어나가야 한다”며 “그래서 건강한 자연을 만들어 사람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size="275,157,0";$no="2012101116043265539_3.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이날 행사는 1부에 동북아산림포럼의 과거 활동평가와 미래 활동방향을 토론하는 포럼이 열렸고 2부에선 비전선포식이 이어졌다.

비전선포식엔 이돈구 산림청장, 문국현 전 국회의원, 이세중 평화의숲 이사장, 최열 환경재단 대표와 유한킴벌리, DGB금융그룹, 한화그룹 등 사막화방지운동을 벌였던 개인과 기업대표 50여명이 참석했다.

☞동북아산림포럼은?
동북아시아지역의 사막화방지와 황사문제해결을 위해 1998년 창립됐다. 이후 몽골, 북한, 중국에 사막화방지를 위한 숲을 2800ha(서울 여의도 면적의 9.5배) 만들었고 조림지 관계자들을 초청, 산림분야 교육과 연수를 했다.

사막화방지 세미나, 학술대회를 20회 열었고 황사문제 등을 풀기 위한 관련연구용역을 15회 가졌다. 사막화방지, 숲 되살리기를 위해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유엔개발계획(UNDP), 국제산림연구기관연맹(IUFRO) 등 국제기구와 협력사업도 펼쳤다. 또 나라 안팎에서 사막화방지를 위해 시민사회단체와 연대활동도 가졌다. 동북아산림포럼 사무국(02-960-6114)이 운영되고 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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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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