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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법원 "삼성, 애플 특허 비침해"

최종수정 2012.09.21 17:03 기사입력 2012.09.21 17:03

밀어서 잠금해제, 멀티 입력 특허 2건에 대해 비침해 판결...나머지 4건은 판결 유보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삼성전자가 애플의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는 독일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2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독일 만하임 지방법원은 이날 삼성전자가 애플의 멀티 입력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고 판결했다.
이번에 문제가 된 특허는 텍스트에 블록을 지정해 복사하는 방식과 관련된 특허다.

앞서 애플은 삼성전자가 총 6건의 자사 특허를 침해했다고 주장했는데 법원은 이 중 '밀어서 잠금해제', '멀티 입력' 특허 2건에 대해 비침해 판결을 내렸다. 나머지 4건에 대해서는 판단을 유보했다. 법원은 지난해 삼성전자가 독일 특허청에 제기한 특허 무효 심판의 판결 결과가 나온 이후에 판결을 유보한 4건의 특허에 대해 침해 여부를 판단할 에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판결은 당사 제품이 애플의 지적재산권을 침해하지 않았음을 확인해주는 것"이라며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독일 시장에 지속적으로 혁신적인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고 모바일 업계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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