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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의 바닷길’ 왕새우·전어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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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7일까지 보령 무창포항 일대…가두리 낚시, 맨손 고기 잡기 및 해산물 값싸게 맛볼 수 있어 인기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최근 ‘신비의 바닷길’로 유명한 충남 보령시 무창포에서 왕새우·전어축제가 막을 올려 미식가들을 맞고 있다.

올해로 14번째를 맞은 ‘2012 신비의 바닷길 대하·전어축제’가 최근 무창포항 일대에서 시작돼 다음달 7일까지 열린다.
축제기간 중엔 ▲가두리낚시터체험 ▲맨손 대하잡기체험 ▲맨손 고기잡기체험 ▲맛살잡기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특히 가을 전어와 왕새우를 값싸게 맛볼 수 있어 주말이면 전국서 많은 사람들이 몰려든다. 바닷가에서 맛보는 전어구이는 코, 입, 눈을 즐겁게 만든다.

가을전어는 지난 7월 알을 낳은 뒤 먹이활동으로 살을 찌우기 시작, 8월 중순이 넘으면 기름지고 살에 탄력이 붙어 10월 중순까지 고소한 맛을 낸다.
서해안 천수만에서 잡히는 왕새우는 20~27cm 크기로 우리나라 연안에서 자라는 80여종의 새우 중 가장 크고 먹음직스러워 미식가들에게 인기다. 단백질, 무기질이 많아 스태미나 웰빙식품으로 꼽힌다.

관광객들은 축제기간 중인 오는 30일~10월2일 신비의 바닷길을 걸을 수 있다. 절정시간은 ▲30일 오전 10시6분(조위 58cm) ▲10월1일 오전 10시36분(56cm) ▲2일 오전 11시4분(62cm)로 사흘간 이어진다. 바닷길을 여유 있게 걸으려면 1시간 전까지 현장에 닿아야한다.

바닷길이 갈라지면 물속에 감춰졌던 바지락, 민꽃게(충청도 사투리 : 박하지), 해삼, 소라 등 해산물들을 잡을 수 있어 어린이들의 체험학습장으로도 안성맞춤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무창포어촌계(041-936-3510, 김지호 계장)로 물어보면 된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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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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