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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천연자원, 바이오개발 정보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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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충북대 약대, 최근 연변신흥공업구·연변대과학기술원과 업무협약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우리나라와 중국 연변지역의 천연자원, 바이오개발 분야 등의 정보교류와 공동연구가 이뤄진다.

12일 충북도에 따르면 윤여표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약칭 오송첨복재단) 이사장은 지난 3~5일 중국출장기간 중 충북대 약대와 함께 연변신흥공업구, 연변대과학기술원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바이오네트워크 구축 및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따라 오송첨복재단과 중국연변신흥공업구 등 4개 기관은 천연신물질과 바이오산업자원 개발, 새 비즈니스모델개발 등을 위해 협조관계와 공동발전에 나선다.

특히 ▲연변지역의 천연자원 및 바이오신물질 개발, 우리나라 바이오개발 분야 정보교류 ▲바이오신물질 기초자료 구축 및 공동연구 ▲중국에서 제공되는 바이오신물질 기술개발, 품질향상, 임상시험을 위한 사업 ▲지속가능한 사업모델을 위한 인적교류 ▲투자유치, 진출을 위한 네트워크 활용을 위해 서로 돕는다.

윤여표 오송첨복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중국기업 유치, 우리 기업들의 중국진출 등으로 보건의료산업발전을 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와 손잡은 연변신흥공업구는 2006년 6월 연길시 서북부 약 30㎢ 면적에 생명공학, 인삼, 식품, 자동차 등의 산업을 중점육성 중인 개발특구다. 연길시의 새 경제성장 중심지로 발돋움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특히 연변을 포함한 길림성지역은 중국 내 최대 인삼산지로 공업구 안엔 인삼 관련 산업체를 키우는 산업단지도 들어있다.

연변대과학기술원은 1992년 개교한 최초의 중외 합작대학으로 한국인 김진경 박사(경남 의령 출신)와 연길시가 공동으로 세웠다.

영어, 중국어, 한국어를 공용어로 쓰는 국제화대학으로 식품의약연구소, 생물자원연구소, 기능성식품연구소 등과 관련학과들이 있는 연구중심교육기관이다. 중국 내외기관들과 교류협력, 국제심포지엄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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