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위대는 오는 3~6일 한국 공군의 남부 전투사령관을 초청하는 지휘관 교류 행사를 예정했으나 한국 측의 반대에 따라 중단했다고 아사히신문은 전했다.
자위대 관계자는 몇몇 군사 교류는 한국 내 여론을 감안해 중단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한국과 일본의 고위급 군사 교류는 양국의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논란으로 지난 5월 김관진 국방장관의 방일 계획이 취소되면서 사실상 중단됐다. 6월에 예정됐던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의 서명도 무산됐다.
김재연 기자 ukebida@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