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공효진 결별 이유 "하정우와 열애설 속상하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공효진 결별 이유 "하정우와 열애설 속상하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공효진(32)이 동갑내기 남자친구였던 배우 류승범(32)과의 결별에 대해 입을 열었다.

두 사람의 소속사인 숲 엔터테인먼트가 15일 결별소식을 공식 발표한 이후 공효진은 한 일간스포츠와 인터뷰를 갖고 헤어진 이유와 현재 둘 사이의 관계 등을 전했다.
공효진은 "10년씩 연애를 해본 커플이라면 우리가 왜 헤어졌는지 짐작할 수 있을 것"이라며 "더 자세히 말하자면 그냥 연애를 좀 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장기연애에 따른 피로감이 상당했던 것으로 추정되는 대목이다.

그는 "우리 두 사람의 관계에 큰 문제가 있는 건 아니다. 며칠전 승범이의 생일에도 편하게 연락을 주고 받곤 했다. 물론 주변에서도 우리 관계를 특이하다고 본다"고 류승범과의 현재 관계를 설명했다. "당분간 친구로 지내자는 쪽으로 서로 이야기를 하면서 천천히 정리가 됐다"는 것이다.

공효진은 특히 최근 불거진 하정우와의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고 못박았다. 그는 하정우와의 관계를 묻자 "바로 그부분 때문에 개인적으로 굉장히 속상하다. 절대 이성적 감정으로 만나는 사이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오는 20일 하정우와 함께 출연한 영화 '577프로젝트' 시사회에서도 관련 질문이 나오면 적극 해명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소속사는 15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서로 결별이라는 결론을 내기까지 두 사람은 오랜 시간에 걸쳐 이야기를 나누며, 각자 개인적인 시간을 가졌고 힘든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간 두사람이 겪었을 고충을 대신 설명했다.

류승범과 공효진은 지난 2001~2002년 방영됐던 SBS 드라마 '화려한 시절'에서 철없는 고등학생 커플로 출연하며 가까워졌다.

이후 연인임을 공식 선언한 이들은 2003년 한차례 결별했다. 두사람은 현실에서 결별한 사이임에도 불구하고 2006년 개봉한 영화 '가족의 탄생'에서 헤어지는 연인 연기를 실감나게 소화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두사람은 2008년 재결합했음을 밝히고 공식 석상에 함께 동행하는 등 주위의 관심을 끌었으나 결국 이별이라는 수순을 밟고 말았다.



AD

이슈 PICK

  • 세상에서 가장 향기로운 휴식...경춘선 공릉숲길 커피축제 송파구, 포켓몬과 함께 지역경제 살린다 [포토] 건강보험 의료수가 인상분 반영 '약값 상승'

    #국내이슈

  • '머스크 표' 뇌칩 이식환자 문제 발생…"해결 완료"vs"한계" 마라도나 '신의손'이 만든 월드컵 트로피 경매에 나와…수십억에 팔릴 듯 100m트랙이 런웨이도 아닌데…화장·옷 때문에 난리난 중국 국대女

    #해외이슈

  • [포토] 꽃처럼 찬란한 어르신 '감사해孝' 1000개 메시지 모아…뉴욕 맨해튼에 거대 한글벽 세운다 [포토] '다시 일상으로'

    #포토PICK

  • 3년만에 새단장…GV70 부분변경 출시 캐딜락 첫 전기차 '리릭' 23일 사전 계약 개시 기아 소형 전기차 EV3, 티저 이미지 공개

    #CAR라이프

  • 앞 유리에 '찰싹' 강제 제거 불가능한 불법주차 단속장치 도입될까 [뉴스속 용어]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