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진종오 선수가 '힐링캠프'팀의 비매너 응원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진종오 선수는 12일 오후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의 특별편 '런던캠프'에 출연해 MC 세사람이 사격장에서 큰 소리를 내며 응원한 것은 "비매너 응원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진종오 선수는 "과거와 달리 지금은 경기장에서 환호를 한다고 해서 비매너 응원이라고 보지 않는다"며 "문제가 될 것이 없다"며 자신의 입장을 전했다.
진 선수는 또 "올 가을 메달리스트 초청경기가 열리는데 그때 와서 크게 응원해도 된다"고 시원시원한 태도를 보였다.
MC 한혜진은 12일 방송에서 "마지막에 너무 기쁜 나머지 순간적으로 고함이 나왔다. 나중에 기사를 접하고 나서 '내가 정말 잘못했구나'라고 생각했다"며 "그런데 그 다음 경기부터는 주눅이 들어서 우리 선수들을 응원하는데 소리가 안 나오더라"고 그간의 마음고생을 털어놨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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