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장애인복지관에서 5가지 영역의 100여 가지 다양한 서비스 제공
이를 위해 이용자를 모집한다.
효율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종로장애인복지관은 7월부터 서비스 이용 및 재활 관련, 당사자와 가족의 상담을 진행하여 왔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등록장애인과 지역주민은 상담예약 후 상담을 통해 본인이 원하는 서비스를 확인하고 담당자는 상담내용을 반영, 서비스에 반영한다.
이 시설들은 포괄적 전인재활치료를 제공하여 장애인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전문 의료진들이 의료재활 중심의 재활치료를 제공하게 된다.
또 체계적인 진단과 맞춤형 재활치료 서비스를 제공하여 사회재활, 교육재활을 통합한 이용자 중심의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센터의 서비스는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수요일에는 야간 진료도 실시한다.
또 푸르메장애인전문치과를 제외한 전 의료기관은 장애아동 뿐만 아니라 성인 장애인과 지역주민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종로장애인복지관과 푸르메재활센터는 종로구가 부지를 제공하고, 푸르메재단이 건축비 80여 억원 전액을 구 직원을 포함한 3000여 명의 시민모금으로 건립한 국내 최초의 민간기부 지역사회 재활시설이다.
이 시설들은 앞으로 장애인의 생애주기별 발달과정에 맞는 맞춤식 복지서비스를 제공, 자신의 능력을 개발하고 스스로 지역사회 내에서 자립하여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복지관과 재활센터로가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자유롭게 소통하는 기회 마련의 계기가 돼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의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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