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지난해 220만 관객 동원에 성공한 '마당을 나온 암탉'을 능가할 극장용 애니메이션 공모에 나선다.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국내 극장용 애니메이션 발굴사업인 '2012 신화창조 프로젝트' 공모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007년 시작된 신화창조 프로젝트는 지난해 '마당을 나온 암탉'이 22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불러 모으며 국내 애니메이션 사상 최고의 흥행 기록을 세운 바 있다.
2012년 신화창조 프로젝트의 지원대상은 ▲극장용 장편 애니메이션 프로젝트를 기획, 제작 중인 제작사 ▲국내 시장은 물론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이 가능한 테마로 수익성이 유망한 애니메이션 프로젝트 ▲배급사 및 외부 투자가 일정 부분 확정된 장편 애니메이션 프로젝트 등이다.
접수는 9월3일부터 7일까지이고, 자세한 내용은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www.gdca.or.kr) 사업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성열홍 경기콘텐츠진흥원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2007년 신화창조 프로젝트인 '마당을 나온 암탉'과 같은 성공 신화를 이끌어 내기를 기대한다"며 "진흥원은 애니메이션 육성을 위해 문화콘텐츠 펀드 조성, 수출지원센터 운영 등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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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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