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이랜드그룹, 쌍용건설 인수전 참여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이랜드그룹이 쌍용건설 인수전에 뛰어들었다.

5일 이랜드그룹은 "글로벌 수준의 수주능력과 시공역량을 갖춘 쌍용건설이 이랜드 핵심 사업분야와 결합되면 시너지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판단, 인수 추진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랜드는 그동안 건설사 인수를 위해 다각적으로 검토해왔다. 이번에 쌍용건선을 인수한다면 기존 주력 사업분야인 유통·레저·해외사업 등에서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우선 이랜드 그룹 내 가장 큰 매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유통사업 부문(아울렛 29개, 백화점 11개)이 대규모 신규 출점과 리뉴얼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고 호텔·레저사업에 있어서도 호텔 3개, 리조트 11개, 해외호텔 1개를 갖고 있는만큼 M&A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랜드그룹이 무엇보다 기대하는 분야는 해외사업 부문. 현재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쌍용건설이 중국 내에 직영매장만 540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이랜드의 역량과 더해져 중국까지 진출한다면 향후 아시아 전 지역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오주연 기자 moon170@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자동차 폭발에 앞유리 '박살'…전국 곳곳 '北 오물 풍선' 폭탄(종합)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국내이슈

  • 중국 달 탐사선 창어 6호, 세계 최초 달 뒷면 착륙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