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아픈 여자친구 대응법'이라는 제목의 만화 게시물이 네티즌들의 공감과 웃음을 자아냈다.
만화 속 남자친구는 몸이 안 좋다는 여자친구의 말에 "아쉽네. 오늘 너랑 같이 쇼핑하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말이야"라고 말한다.
이에 여친은 금세 환한 표정을 지으며 "아픈 거 농담이야"라고 말을 바꿔보지만 남자친구 역시 "응 나도!"라며 쇼핑 가자는 얘기가 농담이었음을 실토한다. 쇼핑에 약한 여자들의 심리를 이용한 남자친구의 한 방이었던 셈. 순식간에 황당해져버린 여자친구의 표정이 웃음을 자아낸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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