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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최성국 5년 선수자격 정지 징계…2017년 해외진출 문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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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최성국 5년 선수자격 정지 징계…2017년 해외진출 문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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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승부조작 파문으로 얼룩졌던 최성국이 5년 동안 그라운드를 밟지 못하게 됐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19일 홈페이지를 통해 승부조작 연루로 밝혀진 한국, 크로아티아 선수들에 대한 징계를 확정지었다. 대한축구협회로부터 영구제명 처분을 받았던 최성국은 5년 동안 선수자격이 정지됐다. 영구 자격정지라는 가장 높은 수위의 처분을 받은 김동현과 달리 2017년부터 선수생활이 가능해졌다. 단 K리그를 비롯한 국내무대는 예외다. 대한축구협회로부터 받은 영구제명으로 자격은 해외에서만 유효하다. 최성국은 앞서 지난 3월 FIFA의 규제에 막혀 마케도니아 1부 리그 FK 라보트니키 진출이 좌절된 바 있다. 또 한 번 해외리그 진출을 노릴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 5년 뒤 축구선수로서 적지 않은 34살이 되는 까닭이다. 이 같은 형편은 함께 5년 선수자격 정지 처분을 받은 김정겸도 다르지 않다. 다시 자격이 주어지는 해 나이는 41살이 된다. 김응진, 홍성요 등 6명도 영구자격정지와 함께 향후 보호감찰을 통한 감형이 내려져 사실상 선수 복귀가 쉽지 않게 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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