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미소금융, 청년·대학생에 300만원 저리대출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미소금융중앙재단이 청년·대학생을 대상으로 연간 4.5%의 저금리 자금을 300만원까지 대출해주기로 했다. 또 전통시장 영세상인을 대상으로 최대 2000만원까지 대출해 주는 한편 명절 긴급자금으로 1억원 내외의 긴급자금을 지원해 주기로 했다.

미소금융은 지난 3월 30일 발표한 '청년·저소득층 생활안정을 위한 서민금융확대방안'의 후속으로 31일부터 전국 미소금융 154개 지점을 통해 이같은 대책을 시행하기로 했다.
일단 미소금융 재원 중 300억원을 자활의지가 있는 저소득 계층 청년·대학생에게 연간 4.5%로 1인당 300만원까지 긴급대출해 주기로 했다. 대상은 만 20~29세 청년 및 대학생 중 신용등급 7등급·무등급자,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근로장려금 신청자격 요건자 등이다.

또 각 전통시장 상인회와 협약을 맺어 영세상인 중 신용등급 7등급 이하, 기초수급자,차상위계층, 근로장려금 신청자격 요건자 등에게는 연 4.5%로 최대 1500만원을 대출해 주기로 했다. 대환용도일 경우 500만원을 추가 증액, 총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설·추석 등 명절기간에는 우수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시장당 1억원 이내, 점포당 500만원 이내의 긴급자금도 지원해 줄 계획이다. 상환 방식은 상인회가 자율적으로 선택하며, 대출 금리는 4.5%다.


이지은 기자 leezn@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지역비하에 성희롱 논란까지…피식대학 구독자 300만 붕괴 강형욱 해명에도 전 직원들 "갑질·폭언 있었다"…결국 법정으로? 유명 인사 다 모였네…유재석이 선택한 아파트, 누가 사나 봤더니

    #국내이슈

  • "5년 뒤에도 뛰어내릴 것"…95살 한국전 참전용사, 스카이다이빙 도전기 "50년전 부친이 400만원에 낙찰"…나폴레옹 신체일부 소장한 미국 여성 칸 황금종려상에 숀 베이커 감독 '아노라' …"성매매업 종사자에 상 바쳐"

    #해외이슈

  • [포토] 수채화 같은 맑은 하늘 [이미지 다이어리] 딱따구리와 나무의 공생 [포토]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 방한

    #포토PICK

  •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없어서 못 팔아" 출시 2개월 만에 완판…예상 밖 '전기차 강자' 된 아우디 기아 사장"'모두를 위한 전기차' 첫발 떼…전동화 전환, 그대로 간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급발진 재연 시험 결과 '사고기록장치' 신뢰성 의문? [뉴스속 용어]국회 통과 청신호 '고준위방폐장 특별법' [뉴스속 용어]美 반대에도…‘글로벌 부유세’ 논의 급물살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