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숲 쌍용 스마트 원’ 홍보관 개관 분양개시
쌍용건설이 지식산업센터를 분양한다. 기존의 아파트형 공장과 달리 최첨단 시스템을 도입해 인텔리전트 빌딩 형태로 만들어진다. 글로벌 비즈니스센터와 성수 전략정비구역과도 가까워 기대감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쌍용건설은 5월 초 서울 성동구 성수동2가 284-55 일대에 짓는 지식산업센터 ‘서울숲 쌍용 스마트 원(Smart One)’을 분양한다. ‘서울숲 쌍용 스마트원’은 연면적이 3만8457㎡에 달하는 대규모 단지다. 뚝섬역 인근에서 가장 높은 지상 20층의 본동(지하4층)과 지하1층~지상 4층 별동 총 2개동으로 구성됐다.
서울숲 쌍용 스마트원은 성수동 준공업지역 중심지에 위치해 있고 성수동 산업개발진흥지구(성수 IT, BT 산업타운)가 바로 인접해 안정적인 수요 기반과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성수동은 강북에서 대표적인 공업지역으로 꼽히고 있으며 강남권과 성남 등 수도권 지역 연계가능성이 높다. 또 최근 IT산업과 벤처기업들의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다.
또 이곳에는 현대차그룹 본사와 오토테마파크가 들어서는 서울숲 글로벌 비즈니스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고 성수 전략정비구역과 산업개발진흥지구도 가까운 거리에 있다. 교통망도 매우 좋은 편이다. 지하철 2호선 뚝섬역이 도보로 2분거리에 있으며 성수역과 올해 말 개통 예정인 분당선 서울숲역(가칭)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을 만큼 가깝다. 성수대교, 영동대교, 동호대교 등을 통해 강남까지차로 10분대면 이동할 수 있고, 동부간선도로, 내부순환도로, 강변북로 이용도 편리하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서울숲 쌍용 스마트원은 지식센터에서 가장 중요한 교통, 건축 규모, 입지 등의 요건을 모두 갖췄다”며 “강남과 인근 지역대비 저렴한 분양가로 선릉역 일대와 테헤란밸리 입주 기업들도 관심을 보이는 등 기업들의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홍보관은 뚝섬역 5번 출구 앞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14년 5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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