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민주평통 자문위원 초청다과회에서 이같이 언급하고 "우리는 도발을 원치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평화를 지키기 위해, 도발을 억제하기 위해 우리는 힘을 갖고 있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힘을 강하게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또 "우리는 북한과 무력 경쟁을 원치 않는다"면서 "국민을 행복하게 살게 하도록 평화로운 경쟁을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 대통령은 세계 경제가 어려움에 처한 점을 언급한 뒤 "위대한 국민은 위기 때 힘을 합친다"면서 "우리가 힘을 합치면 우리는 위대한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당부했다.
조영주 기자 yj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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