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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스마트폰 세계'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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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의 모바일CPU인 '아톰칩'이 탑재된 XOLO X900. 이날 인도에서 첫 출시한다.

▲인텔의 모바일CPU인 '아톰칩'이 탑재된 XOLO X900. 이날 인도에서 첫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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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세계 최대 반도체업체 인텔이 스마트폰 세계에 첫 발을 내딛었다.

23일자 파이낸셜타임스(FT)는 인텔이 모바일CPU인 아톰 메드필드 모바일 프로세서를 장착한 스마트폰을 인도에서 이날(현지시간) 출시한다고 보도했다.
인도의 휴대폰 업체인 라바 인터내셔널은 인텔과 공동으로 개발한 'XOLO X900'을 이날부터 약 423달러(48만1800원)에 판매키로 했다.

세계 데스크톱용 CPU시장의 80% 이상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인텔은 최근 태블릿PC와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모바일CPU 수요가 증가하자 이런 흐름에 뒤쳐지지 않기 위해 모바일 CPU 시장 진출을 서둘러왔다.

인텔은 최근 몇 년간 전통적인 데스크톱 시장이 정체를 보이자 얇고 가벼우며 저전력으로 동작하는 랩톱과 태블릿 PC,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모바일 CPU시장 진입을 위해 공을 들여왔다.
지난 17일 발표한 인텔의 1분기 순익은 모바일 CPU의 연구개발비와 마케팅비 증가에 따라 13% 감소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인텔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신형 PC용칩인 아이비 브릿지를 출시할 예정이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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