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과 남동발전 컨소시엄이 터키 국영전력회사인 EUAS와 6일 앙카라에서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과 타네르 이을드즈 터키 에너지자원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압신-엘비스탄 지역 내 화력발전소 건설 사업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터키 중부 앙카라 남동쪽 600㎞에 위치한 압신-엘비스탄 지역에 추진될 화력발전소 사업은 A지역의 경우 기존 가동이 중단된 발전소 4기(1355㎿)에 대한 개보수사업과 B지역은 신규 발전소 2기(700㎿) 건설 사업을 아우르는 것이다.
한-터키 양국은 이 사업의 결과에 따라 90억 달러(약 10조여원) 규모의 광산 개발과 발전소 건설 사업도 추진하기로 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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