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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폭스바겐·BMW, 기술적 결함 50만대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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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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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독일 자동차업체인 폭스바겐과 BMW가 16일(현지시간) 기술적 결함을 이유로 자동차 50만대를 '리콜(recall)'한다고 밝혔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폭스바겐 대변인은 이날 "폭스바겐은 지난해 10월 디젤 차량에서 연료주입시스템 균열을 발견하고 29만9000대를 대상으로 리콜 조치에 들어갔다"면서 "해당 자동차 주인들에게 공지를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지금까지 이중 몇 대가 리콜을 받았는지는 밝히지 않고 있다.
폭스바겐의 골프, 파사트, 제타, 티구안 등 2009년 이후 모델들에서 이 같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또 이 회사 브랜드인 아우디, 스코다, 세아트 등에도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고 폭스바겐 대변인은 밝혔다.

BMW 2011년 미니 쿠페

BMW 2011년 미니 쿠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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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또한 전세계 '미니(Mini)' 차량 23만5000대에 대해 전자식워터펌프가 오작동 우려를 이유로 리콜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BMW 대변인은 "지금까지 전자식워터펌프 오작동을 이유로 사고가 났다는 보고는 없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BMW의 미국에서 판매되는 미니와 미니쿠페 8만8911대는 전자회로기판 불량으로 리콜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밝혔다.

NHTSA에 따르면 보조워터펌프 냉각으로 전자회로기판이 오작동하면 회로판이 검게 그을리거나 화재가 날 수 있다.

BMW는 해당 차량 주인들에게 리콜 조치 내용을 공지하고, 판매 경로를 통해 무상으로 워터펌프를 교체해 줄 예정이다. 리콜 조치는 내달부터 시작된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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