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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모르게 빠져 나가는 돈, 세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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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3주 예스24 비즈니스와 경제 부문 추천도서 3

국민이라면 누구나 당연히 내야 하는 것이 세금이다. 커피를 한 잔 마시거나, 밥을 한끼 먹거나, 한 달 월급을 받을 때 등 소소한 일상 속에서 우리는 각종 세금들과 마주하게 된다. 이렇게 평범한 일상 속에서 나가는 세금, 과연 이 세금에 대해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는가.

세금을 꼬박꼬박 내고 살면서도 정작 세금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해 내지 않아도 될 세금까지 내는 경우가 많다. 세금으로 줄일 수 있는 돈은 작게는 몇 만원에서 많게는 수십억이라고 하니 나도 모르게 돈이 새고 있다면 그것은 세금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내야 할 세금을 내지 않으면서도 떳떳하게 온갖 혜택을 누리며 사는 사람들도 또한 많다. 우리가 내는 세금은 어디로 가서 어떻게 쓰이는지 알아보고 올바른 세금 납부에 대해 알아보자. 대한민국 세금에 대한 불편한 진실을 알려 줄 책 3권을 소개한다.

1. 국세청이 당신에게 알려주지 않는 세금의 진실

나도 모르게 빠져 나가는 돈, 세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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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사무관이자 변호사가 말해주는 세테크 책 《국세청이 당신에게 알려주지 않는 세금의 진실》. 1장에는 2012년을 살아가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가장 궁금해 할 세금 사례 15개를 모았다. 제2장부터는 양도소득세, 부동산임대 관련 세금, 사업소득세와 근로소득세 그리고 상속세·증여세 등 세금을 영역별로 살펴본다. 세금이 부과되거나 면제되는 다양한 경우에서 각각의 원칙과 예외가 쉽게 설명돼 있어 독자는 본인의 상황에 맞게 책의 내용을 적용해볼 수 있다.

아버지로부터 증여받은 농지를 바로 팔았다가 세금 폭탄을 맞은 30대 직장인부터, 법률사무소에서 이름만 빌려줬다가 법률사무소의 밀린 세금을 다 내게 생긴 변호사, 그리고 아들에게 집 한 채를 물려주면서 낮은 가격으로 매매계약서를 쓰면 양도세는 줄어들고 증여세는 안 내도 된다고 믿고 있는 아버지까지. 우리가 살아가면서 흔히 맞닥뜨리는 세금과 관련된 다양한 사례를 들고 있는 이 책은 각각의 경우에 적용되는 단계별 법규정을 통해 우리가 놓치기 쉬운 세금의 진실을 꼼꼼하게 알려줄 것이다.
2. 프리라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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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 요금을 내지 않고 이용하는 사람들을 우리는 무임승차자, 프리라이더(free rider)라 부른다. 경제학이나 정치학에서는 이 같은 무임승차자의 뜻을 확대해 공공재에 대한 정당한 비용을 지불하지 않거나, 정당한 몫 이상의 공공재를 소비하는 것을 뜻하기도 한다.

즉 세금이나 건강보험료를 내지 않고 국방과 교육, 건강보험 등 공공 서비스 혜택을 누리는 사람들도 무임승차자인 것이다. 이 책은 바로 그들의 숨겨진 정체와 행태, 그리고 그들 간 내밀한 이해관계의 연결고리를 고발한다.

3. 합법적으로 세금 안 내는 110가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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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법적으로 세금 안 내는 110가지 방법』 기업편의 최신 개정판이다. 우리 생활은 세금과 불가분의 관계이다. 그러나 소득 수준이 비슷하다고 해서 세금 부담이 비슷한 것은 아니다. 세금에 대한 지식이 없으면 더 많은 세금을 낼 수도 있다.『합법적으로 세금 안 내는 110가지 방법』시리즈는 세테크를 잘할 수 있는 비법들을 담았다.

또한 창업 초기의 세무 문제와 직원들의 월급 처리, 부가가치세·종합소득세 신고와 법인으로 전환하면서 겪게 되는 세금 문제와 그 해결책들을 제시한다.

특히 회사를 꾸려 가는 사람이라면 민감하게 반응하는 세무조사에 대비할 수 있는 방법도 알려줘 독자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김현희 기자 faith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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