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조사부(박규은 부장검사)는 2일 H저축은행 돈 수억원을 빼돌려 개인적인 용도로 쓴 혐의(업무상 횡령 등)로 이 은행 직원 김모(41)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김씨는 2009년 5월에도 모 테마타운 대표 김모씨가 H저축은행에 맡긴 4억8000만원 중 약 4억원을 빼돌려 유치원 운영비로 쓴 것으로 드러났다.
조유진 기자 t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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