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가수 아이유의 2011년 음원 매출액이 100억 원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아이유는 이미 지난 1분기에만 60억 원에 가까운 음원 매출액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정확한 매출액이 산정되진 않았지만 정규2집 음원 매출액과 방송 및 CF 출연 수입까지 더해지면 100억 원이 넘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또 아이유는 지난해 12월9일 발매한 음반 '리얼'의 타이틀곡 '좋은 날'로 올 2월까지 차트 상위권에 머무르며 흥행을 기록한 바 있다. 게다가 정식 앨범 외에 아이유가 부른 '드림하이' OST 삽입곡 '섬데이'와 '나만 몰랐던 이야기' 역시 가온차트 디지털종합 주간차트 1위를 기록하며 큰 호응을 입증한 바 있다.
한편 100억 매출설에 대해 소속사 측은 "알려진 내용은 추측성으로 정확한 액수는 아니다"라며 "설령 100억이 된다 해도 남는 수익은 그보다 훨씬 적을 것"이라고 신중한 태도를 취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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