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부지사는 15일 도청 내 각 실·국장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은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유 부지사는 내년 총선에서 갑, 을로 분구되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출마를 검토하고 있다.
그는 오는 20일 자신의 저서 '나는 설레인다' 출판기념회도 갖는다.
기자생활 30년에 이어 공직생활 3년, 그리고 내년 총선출마 결심까지 자신의 인생 역정과 새로운 도전에 대한 심정을 진솔하게 담았다.
유 부지사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그들의 삶을 이해할 수 있었다"며 "기회가 된다면 보다 많은 사람들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역할을 해보고 싶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한편, 유 부지사의 퇴임식은 오는 21일 열리며, 후임자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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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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