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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지수 적용해도 11월 소비자물가 4.2%(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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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새로운 소비자물가지수를 적용한 소비자물가도 여전히 4%를 웃돌았다. 신지수 개편으로 0.4%포인트 물가가 하락한 효과를 차감한다면 이전 지수 기준으로는 4%대 중반의 물가 고공행진을 기록한 셈이다.

1일 통계청이 새로운 물가지수를 적용해 발표한 '11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소비자물가는 전년동월대비로 4.2% 상승했다. 8월 4.7%를 기록한 후 9월(3.8%)과 10월(3.6%)에 이어 석 달만에 다시 4%대로 올라섰다. 1~11월 평균 소비자물가는 4.0%로 정부의 목표치 상단과 동일하다. 소비자물가는 전월대비로는 0.1% 올랐다.
계절과 수급에 영향을 받는 농산물·석유류를 제외한 근원물가는 전년동월대비 3.5% 올랐으며, 통계청이 새롭게 발표한 식료품·에너지제외지수는 전년동월대비 2.8% 상승했다.

11월 신선식품은 전월대비 및 전년동월대비 각각 3.1%, 4.2% 하락했으며, 전년동월대비로 파(-61.9%), 무(-58.4%), 배추(-48.3%) 등이 많이 내렸다. 반면 고추가루(97.0%)와 쌀(18.5%) 등은 큰 폭 상승했다. 생활물가는 전월대비로는 변동이 없었으며, 전년동월대비로는 4.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진우 기자 bongo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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