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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연희 강남구청장 '1일 동장'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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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3 ~ 내년 2월9일까지 지역 22개 전동을 돌며 1일 동장으로 활동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신연희 강남구청장이 오는 23일 신사동을 시작으로 내년 2월9일까지 지역 내 22개 모든 동사무소를 직접 찾아 '1일 동장'으로 활동하며 주민과 소통할 계획이다.

취임 후 줄곧 현장행정과 소통행정을 강조하던 신 구청장이 기존의 일방적인 설명회 형식의 ‘동정보고회’ 틀을 과감히 깨고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의 주민소통에 나선 것이다.
1일 동장으로 변신한 신 구청장은 민원실에서 민원서류도 직접 발급하고 ‘주민자치회의’도 주재하며 주민들 애로사항을 듣고 소통한다.

또 지역 곳곳을 순찰하며 불편한 곳을 찾아내고 위험시설물 관리와 제설준비 실태 등도 꼼꼼히 점검할 계획이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이 침수취약지역을 둘러보며 보완사항을 지시하고 있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이 침수취약지역을 둘러보며 보완사항을 지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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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불법 광고물 단속 등도 직접 하고 사회복지시설과 보육원 등도 방문해 위로하고 다가올 겨울나기에 애로사항이 없는지도 챙길 작정이다.

특히 신 구청장은 현장에서 만나는 주민들로부터 사전에 준비한 설문지를 통해 구청장에게 가장 바라는 일과 여러 가지 구청에서 하는 일 중 가장 관심 있고 궁금해 하는 사업 등을 파악해 최우선으로 챙길 계획이다.
주민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직접 수집하고 정책으로 발전시켜 지역 현안을 우선 해결해줌으로써 주민 만족을 극대화하겠다는 것.

33년간 공직생활을 바탕으로 신 구청장의 발로 뛰는 현장행정과 솔선수범은 일선 공직자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주민과 함께 호흡하고 눈높이를 맞춰 주민의 목소리를 구정에 적극 반영하는 현장 중심의 행정이야말로 주민이 만족하고 행복을 체감케 하는 비결"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현장행정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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