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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A Special]박내회 숙명여대 호스피탈리티 경영전문대학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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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학 중 최소 1회이상 일본·호주대학 연수"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서비스 전문인력으로 거듭나려는 사람들을 위한 최강의 커리큘럼을 갖추고 있습니다."

박내회 숙명여대 호스피탈리티 경영전문대학원장은 자신이 이끄는 호스피탈리티 경영전문대학원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숙명여대 HMBA(Hospitality MBA)는 호텔, 레스토랑, 여행, 여객운송, 엔터테인먼트, 스포츠, 일반기업서비스경영 등 호스피탈리티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교육과정을 갖춘 국내 유일의 MBA 과정이다. 숙명여대 호스피탈리티 경영전문대학원만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그것이 추구하는 가치와 특징은 무엇인지를 들어봤다.
-호스피탈리티 전문 인력 양성에 역점을 두고 있는 숙명여대 HMBA 만의 프로그램이 있다면?
▲숙명여대 HMBA는 MBA를 운영하는 대학 가운데서도 서비스산업에 필요한 인력만을 양성한다는 점에서 독특하다. 호텔 관광산업을 위주로 하는 기존의 국내 서비스 관련 교육과정과 차별화했다. 교육과정은 호스피탈리티 특화 전문 교과과정과 재무관리 등 MBA 핵심과목으로 구성돼 있다. 정규 강의 외에도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교류 협정을 맺은 도쿄 와세대 대학이나 호주 애들레이드 대학을 방문해 현지 호스피탈리티 산업 및 관광산업에 대한 경험도 쌓을 수 있다. 숙명여대 HMBA는 또 르 꼬르동 블루와 협력해 호주의 최고 소믈리에를 초청하고 있다. 여기선 음식과 와인, 호주인의 생활방식 등에 관한 현지 감각을 키울 수 있다. 이번 학기에는 학생 12명이 9월1일부터 3박 4일 동안 일본 도쿄 연수를 다녀왔다. 지난 학기엔 5박 6일 일정으로 5명의 학생들이 미국 라스베가스의 '테마마케팅 (Theme Marketing)' 현장을 다녀오기도 했다.

-숙명여대 HMBA만의 특화된 교육환경과 특징은?
▲학사과정 2년을 마치면 숙대 MBA학위와 세계적인 아카데미 브랜드인 '르 꼬르동 블루' MBA 인증서를 동시에 취득할 수 있다. 주간 수업은 100% 영어로 진행한다는 점, 주ㆍ야간 입학정원은 각각 20명으로 밀도 높은 강의를 받을 수 있다는 점 등이 이 과정이 내세우는 강점이다. 커리큘럼이 소수 정예로 짜여져 있기 때문에 교수와 학생들 사이의 커뮤니케이션이 거침없고 활발하다. 여대에 설치된 MBA지만 남학생들도 입학이 가능하다. 최근엔 입학생 가운데 남학생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모두 1세대 성공 모델들의 활약 덕분이다. 1기 졸업생인 박지혁씨는 신라호텔 마케터와 숙명여대 HMBA를 거쳐 현재 까페 차오바(CAFE ciaobar) 대표로 활약하며 1세대 성공모델로 자리 잡았다.




조유진 기자 t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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