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는 17일에 토마토저축은행과 제일저축은행, 에이스저축은행, 그리고 프라임 및 파랑새저축은행 패키지 등 총 4건의 저축은행에 대한 본입찰을 마감한 뒤 다음주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토마토저축은행 인수에는 신한과 우리금융지주가, 제일저축은행 인수에는 KB와 우리, 하나금융지주가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프라임ㆍ파랑새저축은행 패키지 본입찰에는 하나, BS금융지주와 아주캐피탈, 러시앤캐시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그러나 대영저축은행과 패키지로 묶였던 에이스저축은행은 대영저축은행이 현대증권에 인수합병(M&A)되면서 유찰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예보는 팔리지 않은 저축은행들을 다시 묶어 재매각하는 방안을 고려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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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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