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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노로직스, 하루만에 상폐위기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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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 아미노로직스 가 하루만에 천당과 지옥을 오갔다.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 여부 조사를 위해 매매거래가 정지됐다가 하루만에 풀린 것.

지난 7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아미노로직스가 제출한 분기보고서에서 최근 분기 매출액이 3억원 미만임이 확인돼 주된 영업의 정지 사유로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에 해당되는지 여부를 조사하기 위해 8일부터 매매거래를 정지한다"고 공시했다.
그러나 하루만인 8일 장종료 후, 거래소는 공시를 통해 "아미노로직스가 제출한 정정 분기보고서에서 최근 분기 매출액 3억원 미만이 해소됐음을 확인했다"면서 "9일부터 거래정리를 해제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미노로직스는 8일 손익계산서 매출 기재 오류 정정을 이유로 정정 분기보고서를 제출했다. 이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매출액은 정정 전에는 1억8000만원으로 돼 있으나 정정 후에는 6억900만원으로 수정됐다.

회사측은 내부 실수로 IT쪽 사업에서 발생한 약 4억2000만원의 매출이 날짜가 늦게 인식되며 누락됐다고 설명했다.
IT업체인 아미노로직스는 비천연 아미노산의 상업생산에 나서며 바이오기업으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다. 최근에는 세계적인 아미노산 생산업체인 교와하꼬바이오사와 비천연 아미노산 생산 및 판매의 전략적인 협력을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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