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산 둘레길 중심, 문화 마케팅도구로 활용 예정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QR코드 시스템을 자체 개발, 현장과 구정을 결합할 수 있는 QR코드 서비스는 7일부터 제공했다.
구는 생성된 QR코드를 공문서 현수막 행사포스터 등에 적극 활용, 구민들이 구정 정보를 빠르게 접할 수 있도록 이끌 방침이다.
문화마케팅 도구로도 QR코드는 활용된다.
정을빈 홍보전산과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진다면 구의 지역내 핵심 문화코드와 행정정보를 결합한 SCI(Smart Culture Information) 서비스 정착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사회혁신적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QR(Quick Response) 코드= QR코드는 흑백 격자무늬 패턴으로 정보를 나타내는 매트릭스 형식 바코드를 의미한다. 1994년 처음 개발 됐으며 20자 내외 숫자 정보만 전달이 가능한 1차원 바코드와 달리 최대 4296자 문자를 전달할 수 있다.
또 일반 바코드보다 인식속도와 인식률, 복원력이 뛰어나 스마트 시대에 각광받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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