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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 25돌 포스텍, 박태준 동상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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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텍 추진위 출범, 개교 25주년 다음달 2일 제막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오른쪽)이 지난 9월 19일 포항 지곡동 포스코 한마당 체육관에서 열린 퇴직직원 만남의 행사에서 퇴직직원과 악수를 하고 있다.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오른쪽)이 지난 9월 19일 포항 지곡동 포스코 한마당 체육관에서 열린 퇴직직원 만남의 행사에서 퇴직직원과 악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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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포스텍을 설립한 박태준 POSCO홀딩스 명예회장의 동상이 학교에 건립된다.
포스텍(총장 김용민)은 개교 25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교내 노벨동산에 박태준 설립이사장의 조각상을 건립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8일 포스텍 국제관에서 ‘청암 박태준 설립자 조각상 건립추진위원회’가 창립회의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백성기 전 총장과 박재홍 포스텍 총동창회장이 건립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포스텍 보직교수와 이정환 총학생회장 등 10여명과 포항 시민사회단체 추천인사 10여 명이 위원으로 선임됐다.
백성기 공동 위원장은 “포스텍을 설립한 박태준 이사장의 업적을 기리고 전 구성원의 역량을 하나로 결집하자는 의미에서 성금을 모아 박 이사장의 조각상을 건립키로 했다”며 건립배경을 설명했다.

조각상은 박 이사장이 평소 즐겨 입던 코트와 중절모를 쓴 모습의 전신상으로 세워진다.

세계적인 조각가 우웨이산 난징대 교수(중국조각원장)가 작품을 제작하며, 건립문 작성은 작가 이대환씨, 글씨는 서예가 솔뫼 정현식씨가 맡는다. 제막식은 개교일(12월 3일)보다 하루 앞서 다음달 2일 열릴 예정이다.

한편 건립위원회는 지난 1일부터 24일까지 구성원과 동문을 대상으로 건립기금을 모금하고 있으며 오는 25일 포스텍에 전달할 계획이다.

박재홍 총동창회장은 “박태준 이사장을 존경하는 동문들의 마음을 모아 조각상 건립 추진에 적극 참여하게 됐다. 함께 참여하는 성공적인 기념행사가 되도록 많은 지지와 성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채명석 기자 oric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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