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전통주를 베이스로 새로운 칵테일을 창작하는 크리에이티브(Creative) 라운드의 일반부, 대학부, 고등부와 현란한 쇼를 선보이는 플레어(flair) 라운드 등 모두 크게 네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최종 선발된 일반부 10명, 고등부 6명, 대학부 8명, 플레어 부문 8명 등 총 32명의 참가자가 본선 경연에 나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와 함께 농식품부는 올해 처음 지정된 '막걸리의 날'을 기념해 '2011 우리 술 축제'를 상암 월드컵 공원(일원)에서 개최했다.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열린 이번 행사 기간 동안 전국 98개 업체가 햅쌀막걸리 300여 개를 선보였다. 일정의 보증금을 내면 시음용 잔을 빌려 전국 각지의 100여종 이상의 막걸리 시음을 할 수 있어 관람객들의 큰 인기를 끌었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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