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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곤교육감 "경기도 무상급식 확대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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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영규 기자]김상곤 경기도교육감(사진)이 경기도내 모든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에서 무상급식이 확대됐으면 하는 바람을 피력했다.

김 교육감은 오는 29일 경기도 안양 평촌중앙공원에서 열리는 '2011년 친환경 무상급식 및 전통음식 체험 한마당'에 앞서 미리 배포한 환영사에서 이 같은 희망사항을 내비쳤다.
김 교육감은 "경기도는 95%의 초등학교와 유치원 만 5세아에 대한 무상급식을 실시하고 있다"며 "그동안 우리 학생들의 건강한 발달과 성장을 위해 '친환경 무상급식'을 적극적으로 성원해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운을 뗐다.

그는 하지만 "요즘 청소년들은 패스트푸드, 인스턴트 식품에 너무 많이 익숙해져 있다"며 "이런 습관이 청소년들이 가장 싫어하는 비만을 조장하고, 나아가 건강을 해치는 주범이 되고 있어 안타깝다"고 지적했다.

김 교육감은 특히 "청소년들이 앞으로는 '정크푸드'를 무심코 먹는 습관을 줄여 갔으면 좋겠다"며 "이와함께 친환경 농산물 생산과정과 친환경농법을 체험하면서 우리의 식단을 건강하게 하는 친환경 농산물의 소중함과 그것을 기르는 분들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도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 교육감은 끝으로 "우리나라의 모든 유치원과 초ㆍ중ㆍ고등학교에서 누구든지 믿고 마음껏 먹을 수 있는 친환경 급식이 무상으로 이뤄지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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