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TV 5시간에 950대..'대박'
이마트에 따르면 출시 첫날인 27일 오후 3시까지 판매량은 950대를 넘어섰다. 이마트는 이 같은 추세라면 마트가 문을 닫는 자정까지 1500대 이상을 팔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마트가 이날 출시한 제품은 대만 TPV사가 생산한 32인치 풀HD(1920*1080) TV로, 가격이 중국산 LED TV에 비해서도 30%가량 저렴한 49만9000원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이마트 TV에 이 같은 폭발적인 관심이 몰릴 것이라고 예상치 못했다”며 “문을 열기 전부터 기다리는 고객도 있었고, 문의전화도 폭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이미 4개월 전부터 저가형 TV 판매를 시작해 4개월여만에 8000대 이상의 TV를 판매하는 등 판매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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